저소득층과 소수계 이민자들의 주택 융자를 도와줄 이중언어 ‘시티 모기지 렌딩센터’가 몬테벨로에 개설됐다.
연방모기지 공사인 패니매와 전국 규모의 융자회사인 시티모기지는 6일 10억달러의 기금을 조성해 앞으로 5년간 LA를 비롯해 오렌지카운티, 벤추라카운티등의 저소득층 주택 구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이를 위해 이중언어 서비스 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서비스센터에는 영어와 스패니시, 중국어를 구사하는 론 오피서들이 상주하며 융자관련 궁금증을 풀어주고 모기지 융자를 적극 도와주게 된다. 특히 크레딧이 부족한 신규 이민자 또는 소수계들에게도 주택 융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그래이스 나폴리타노 연방하원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주택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 저소득층이나 소수계 이민자들은 어려움이 크다"면서 "10억달러의 자금이 이들의 주택 마련 꿈을 실현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지원방안에 따르면 카운티별 수입 한계를 인컴 중간가의 최고 140%까지 확대(LA카운티의 경우 최고 7만7,140달러)하고 크레딧이 좋지 않더라도 1% 또는 500달러 다운페이먼트만으로도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대폭 혜택 범위를 늘렸다.
문의 (800)848-1180 시티모기지 또는 (800)7FANNIE 패니매 컨수머 리소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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