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인사회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LA 동부한인회(회장 김응식)가 마련한 제1회 한인회 이사 친선골프대회가 6일 정오 월넛에 있는 로열비스타 골프코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김응식 한인회장, 김영욱 이사장과 한인회 임원, 이사진 그리고 박재현 동부식품상협회 회장, 박태범 하시엔다클럽 회장, 차성남 동부한국학교 이사장을 비롯한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가, 동부 한인사회 화합과 친목의 기틀을 다졌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참가비 외에 한인회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별도의 도네이션을 했으며 박윤철, 김종건, 손혜숙씨 등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던 이사·단체장들 가운데서도 상당액을 기증해 도합 3,000여달러가 거두어졌다.
김응식 한인회장은 대회 후 인천원 식당에서 가진 만찬에서 "오늘 거두어진 성금은 한인회 숙원인 회관 마련을 위한 종자돈으로 사용하겠다"며 회관이 마련되면 시민권 강좌, 출장 영사업무 유치 등 지역 한인들을 위한 공익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욱 이사장은 이날 대회가 첫 번째였음에도 불구하고 성황을 이뤄 "한인사회 화합을 이루는데 일조를 했다"고 평가를 했다. 이날 대회 준비를 맡았던 이창모 준비위원장은 이사 친선 골프대회를 격월제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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