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한인축구협회(회장 문성근)는 지난 19일 한국 방문을 앞두고 있는 미
중학 축구대표팀 ‘SD-Surf’팀의 선수와 학부모 등 40여명을 한국식당으
로 초대, 한식과 식생활 문화를 체험케 했다.
축구협회의 이같은 배려는 선수와 학부형들이 갖고 있을 한식에 대한 우
려를 해소시키고 친숙감을 심어주기 위한 조치로 소공동 순두부(대표 정
상훈)에서 전액 무료 제공했다.
SD 한인축구협회가 개최한 ‘미 중학팀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 한국
방문의 영예를 안은 Surf팀은 이날 축구협회 임원과 학부형들로 구성된
성인팀과 경기를 벌여 3:0으로 승리하기도 했는데 갈비, 잡채, 생선전, 김치 등 한식을 맛보고 더 없이 만족해했다.
내달 3일 한국으로 떠나는 방문단은 문성근 회장을 비롯한 축구협회 임
원 6명, 선수 17명, 벤자민 머천트 SD 시장 보좌관, 학부형 11명 등 모두 35명인데 이들은 미국과 포르투갈전, 스페인과 파라과이전 등 2차례 월드컵 경기를 관전한 후 한국의 중학 축구대표팀인 안양 중학팀, 전주의 화성중학팀 등과 친선경기를 가지며 고궁과 민속촌을 관람한 후 전주 MBC-TV에 출연하는 등 한국의 문화도 체험하고 9일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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