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국의 안전한 10대 도시에 남가주의 시미밸리등 6개 도시를 포함, 캘리포니아주의 8개 도시가 꼽혔다.
FBI 범죄보고서와 인구센서스 자료분석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범죄발생률이 가장 낮은 인구 10만이상의 도시 1위에는 시미밸리가 선정됐으며 두 번째 안전한 도시로는 다우전옥스가, 세 번째는 뉴욕주의 앰허스트 타운이 각각 꼽혔다.
시미밸리는 인구 1,000명당 15.68건 발생으로 조사됐으며 다우전옥스는 16.13건, 앰허스트타운은 17.25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벤추라카운티의 시미밸리와 다우전옥스는 이조사가 시작된 14년동안 무려 11번이나 가장 안전한 도시 1, 2위로 꼽혀 부동의 ‘범죄 프리’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대학촌인 앰허스트타운도 나머지 3년동안 안전도시 1위의 명예를 차지해왔다.안전한 도시 4위로는 서니베일(북가주 1,000명당 범죄발생건수 20.28건)이었으며 다음으로는 샌타클라리타(20.92건)델리 시티(22,20건), 글렌데일(23.03건), 헌팅턴비치(23.73건), 어바인(23.74건)이 9위까지에 선정됐다. 10위에는 코넥티컷주의 스탠포드(26.36건)가 꼽혔다.
24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살인, 강간, 강도, 중폭행, 일반절도, 자동차절도등의 7개 분야의 범죄발생건수를 종합하여 낸 안전한 도시 명단에는 대부분 대도시 주변 신생, 또는 위성도시가 올라가 있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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