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TⅡ한국어 진흥재단
▶ 19개교 28명 참여
SATII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문애리)이 미국 공립학교내 한국어 교육 저변확대를 위해 중·고교 교육 관계자들을 초청,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미국 교육자 한국 연수 프로그램’이 한국시간 9일 경북대학교에서 개막식을 갖고 7박8일간의 프로그램을 공식 시작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아 경북대(총장 박찬석)가 공동 주최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앨런 웨이너 클리블랜드 고교 교장, 린디 아서 라카냐다 고교 교감, 캐시 프레이저 ABC교육구 디렉터 등 캘리포니아와 일리노이, 메릴랜드, 텍사스, 버지니아 등 미 전국 19개 학교에서 28명의 교장과 교감, 교육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한국 도착후 구미 전자공단의 첨단시설을 둘러보고 개막식 후 경북대에서 한국어와 한국 역사 및 문화 관련 강좌를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어 10일부터 대구 시내와 안동 하회마을, 도산서원, 민속촌,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등을 둘러보며 문화체험을 한뒤 서울로 이동 국회의사당과 월드컵 경기장, 인사동 등도 견학할 예정이다.
문애리 이사장은 “올해 참가한 미국 교육자들이 첫날부터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큰 관심을 가지는 등 반응이 폭발적”이라며 “이번 행사가 한국어 교육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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