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키마우스등 제작 킴벌 타계
아케디아
월트 디즈니사의 전설적 에니메이터인 워드 킴벌이 향년 88세로 타계했다. 디즈니사는 킴벌이 9일 아케디아에 소재한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자연사했다고 발표하고 “독특한 스타일과 유머를 가진 탁월한 에니메이터이자 영화제작자였던 킴벌의 타계는 만화영화계나 우리 스튜디오으니 크나큰 손실”이라고 애도했다.
킴벌은 만화영화의 고전이라 불리는 미키 마우스, 지미니 크리켓,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피노키오, 피터팬, 팬타지아등을 제작, 혹은 감독했다. 그는 특히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를 제작, 명성을 얻은 후 감독으로 승진하여 팬타지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신데렐라, 피터팬등의 제작에 직간접으로 관여했다.
지난 73년 일선에서 불러난 그는 5년 뒤 미키마우스 탄생 50돌을 맞는 기념으로 LA-뉴욕 구간 기차여행에 참가하기도 했다.
몰몬교회 건물 훼손여성 인정신문
패사디나
시애라 마드레에 거주하는 48세 여성이 패사디나의 말일성도 예수그리스도의 교회 건물을 훼손하여 3만달러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체포되어 10일 인정심문을 받았다. 패사디나 경찰은 바바라 크니어림 여인을 상업적 절도, 밴덜리즘 중범, 증오범죄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바바라는 지난 8일 손도끼를 들고 교회 유리문을 깨부수다 건물뒤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인부에게 발각되는 바람에 현장에서 체포됐다.
한때 이교회의 신자였던 그녀의 의도적 파괴행위로 여러개 오르간 파이프와 피아노 한대가 부서졌고 현관문과 건물벽들이 도끼자국으로 크게 훼손됐다. 또 이여인은 물호스를 건물안으로 집어넣고 교회내부가 물바다가 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LAPD 부상 동료돕기 단체 헌혈
LA
LAPD경찰관들은 10일 2주전 연쇄차량 충돌사고시 피해자를 돕다 중상을 입고 입원중인 동료경관 브르스 헌트를 살리기 위해 단체로 헌혈에 나섰다.
헌트경관은 지난 6월 29일 업무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14번 앤틸로프 프리웨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피해자들을 돕다가 뒤에서 달려오던 차량에 받혀 골반뼈가 부러지고 폐나 장기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고 아직 위독한 상태에 있다.
LAPD는 헌트경관의 아내가 재직중인 매닝에 마더법률회사가 주도하는 헌트의 생명구하기 헌혈에 마틴 포머로이 서장을 비롯한 많은 경관들이 참여했다고 말하고 일반인들의 참여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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