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방학 맞아 미개발 관광지 주력 홍보 고객유치
여름 휴가와 자녀들의 방학을 맞아 한인 관광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
뉴욕 일대 한인들을 겨냥하고 있는 관광업계는 그 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주로 개발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미래관광은 뉴욕주 업스테이트에서 즐기는 로데오 관광을 새로 개발, 선보이고 있다. 또 코넬대학과 호반의 도시로 유명한 이타카와 철도산업의 중심지인 펜실베니아주 스크랜턴 등을 1박2일 코스로 집중 공략하고 있다.
동부관광은 노동절 특선 상품으로 천섬/레치워스와 보스턴/부시킬 폭포 등을 1박2일 코스로 내세우고 있으며 2박3일 코스로 몬트리올/퀘백과 와잇마운틴/아카디아 국립공원 연계 코스를 홍보하고 있다.
드림투어의 경우 한국 방문 길에 중국이나 제주도, 일본, 하와이 등을 들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유럽 투어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이같은 한인 관광업계의 주요 타킷은 예전의 한국인 관광객에서 한인들로 집중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지난 9.11 테러 이후 비자 문제 등으로 한국인 관광객의 수가 크게 줄어들었으며 연령층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미래관광의 이정남 관광팀장은 "지난 3-4월 봄시즌부터 관광 경기가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다가 지난 6월의 월드컵으로 상당히 저조했다"며 "한인들의 경우 대부분의 관광지를 가봤기 때문에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한인 관광 관계자들은 그러나 한국 관광객의 대폭적인 감소로 인해 관광 경기가 예년의 60-7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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