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 월드컵대회 기간동안 서울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의 약88%가 ‘한국 여행’에 만족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지사장 강광호)는 23일 "월드컵 기간동안 서울시와 한국갤럽조사 연구소가 공동으로 외국인 관광객 40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서울 여행에 만족한다’는 답변이 전체의 88.3%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응답도 전체의 72.4%로 나타났는데 대부분이 경기장을 찾아가는 교통편, 관람객의 경기관전 태도, 경기장내 편의시설 등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들이 서울 여행에 만족을 느낀 구체적인 항목은 ▲사람들이 친절하다(71.1%) ▲음식이 맛있다(45.8%) ▲쇼핑, 관광하기가 좋다(45.3%) ▲활기에 차 있다(37.6%) 등이었다. 불편한 점으로는 ▲언어소통(48.3%) ▲교통혼잡(28.9%) 등이 지적됐다.
한편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사찰 체험 등 전통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시행된 ‘템플 스테이(Temple Stay)’ 프로그램에는 전국 33개 사찰에 모두 900여명의 외국인이 참가했는데 반응이 좋아 아시안게임 때도 계속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무료전화(800-868-7576) 또는 웹사이트(www.Tour2Korea.com)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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