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밀집한 스프링 필드, 센터빌 지역을 포함하는 37구역 보궐선거(8월6일)에 출마한 캐시 벨터 버지니아 주상원 후보(민주)가 선거를 수일 앞두고 공립교육개선을 강조하며 한인 표 다지기에 나섰다.
벨터 후보는 31일 저녁 버지니아 한인민주당(회장 서진호)이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한인에게 있어서 자녀 교육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현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 전 버지니아 PTA(학부모·교사협의회) 회장으로 공립교육의 개선을 주장하는 나를 뽑아달라"며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북버지니아지역의 교육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먼저 판매세 인상을 통해 교통문제가 해결돼야 주정부와 의회가 교육문제에 관심을 쏟을 것"이라며 "판매세 인상을 고려하는 주민투표안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벨터 후보와 경쟁하는 켄 쿠치렐리 후보(공화)는 북버지니아 판매세 주민투표안과 관련 반대의사를 표하고 있으며 교통문제를 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
특히 예산배정과 관련 벨터 후보는 "많은 세금이 훼어팩스 지역에서 걷혀졌지만 지역 교육문제 해결에는 제대로 배분되지 않았다"며 "당선되면 주정부의 교육예산 배정방식을 바꾸기 위해 마크 워너 주지사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한인 커뮤니티의 노인복지 문제는 더 이상 한인 커뮤니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당선되면 애난데일내 노인복지센터를 추진하고 있는 챕피터슨 주하원의원과 뜻을 같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벨터 후보는 4일에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를 들러 한인들과 만남을 가진다.
버지니아 한인민주당의 서진호 회장과 문일룡 변호사는 "벨터 후보는 북버지니아 지역의 교육과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후보"라며 "2,000명의 한인 유권자들이 이번 보궐선거에 참가, 벨터 후보를 뽑아 줄 것"을 당부했다.
벨터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회견에는 앤디 김 사무총장, 곽두식 총무, 실비아 패튼 고문, 고대현 고문, 은정기 고문, 피터 김, 재클린 김 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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