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한인회(회장 임영상)는 한인들의 도박중독 사태(본보 7월24, 31자 샌디에고판 보도)가 심각한 수준으로 부상함에 따라 ‘건전사회 조성위원회’를 구성. 다각적이고 효과적인 대처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한인회는 지난 5일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본보 취재진으로부터 도박으로 인해 가정과 사업이 파괴된 사례를 전해 듣고 더 이상 좌시해서는 안 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여영혁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민종원 이사, 케니 김 사무총장을 위원으로 각각 선임,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상설위원회를 구성했다.

19명의 이사와 역대 회장등 23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된 날짜별 행사 및 사업은 다음과 같다.

▲무료 의료상담: 10일(토) 오후 2~5시
세브란스 종합치과(4428 Convoy St. #230 SD-김지홍 전문의 담당)
▲광복절 기념식: 15일(목) 오전 11시 한인회관(한인회·교역자 협의회 공동 주최)
▲총영사배 골프대회: 9월7일(토) 오전 11시 코로나도 GC(참가비 100달러)
▲엘카혼 국제 우정축제 참가: 9월28일(토)~29일(일) 엘카혼 시청 광장
▲진학상담: 9월 하순 예정
▲SD 아시아영화제 참가: 10월5일(토) 오후 6시
▲SD 동포음악제: 10월12일(토) 오후 7시 매스턴 미들스쿨
▲송년의 밤: 12월14일(토) 오후 5시 앨바 슈라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