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 스타와 한국 및 중국 연예인, LA 아시안 커뮤니티 관계자가 함께 하는 친선 골프대회가 펼쳐진다.
프로시안 엔터테인먼트를 비롯 인터내셔널 미디어 그룹, 이스트 엔터테인먼트 등 이벤트 회사들은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잭 니콜슨, 조 페시, 팻 분, 자니 윤 등 할리웃 스타들과 한국에서 이영하, 김영철, 황신혜, 이창명, 구준엽, 김윤진 등 한국 연예 스타들, 그리고 원 표, 알렉 수, 세이야 장, 아이린 등 중국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골프대회와 디너쇼를 오는 9월5∼8일 로스트 캐년 골프클럽과 터스틴 랜치 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9월7일 오후 7시에는 윌셔 그랜드호텔에서 대회 출전 스타들과 아시아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니 윤씨의 사회로 디너쇼가 열린다.
인터내셔널 미디어 그룹의 필립 리 대표는 "이번 대회는 아시안 커뮤니티의 네트웍을 만들어 주류사회에 목소리를 높여가자는 취지로 기획했고, 이번 대회 수입금의 일부는 유니세프에 기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할리웃 배우 출신인 조지 쳉 이스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도 "이 대회를 아시아의 밥 호프 클래식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타와 함께 라운딩을 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 한인이 많이 참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골프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13)383-8054 또는 www.superstargolf.com를 통해 알 수 있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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