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이민 100주년의 의의와 한인사회 로즈퍼레이드 꽃차 참가 홍보를 위해 제작이 추진되고 있는 한인 로즈퍼레이드 주제가(본보 8월7일자 보도)의 노랫말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15일 로즈퍼레이드 한인축제위원회(총대회장 토마스 정)는 남가주 한인음악가협회(회장 노혜숙)와 공동 주관으로 로즈퍼레이드 주제가에 쓰일 가사를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주관처에 따르면 가사 내용은 초기부터 현대까지 이민사를 포함하고 100주년을 맞는 감격과 미래의 희망이 담겨 있어야 하며 한국어와 영어 가사로 각각 3절씩 작사해야 한다. 공모 마감은 8월30일이며 미주문인협회와 한인음악가협회에서 각각 5명씩 심사위원을 위촉해 당선작 1편을 선정하게 된다.
토마스 정 회장은 "주제가 공모는 로즈퍼레이드 꽃차 참가를 홍보하고 한인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라며 "선정작은 공식 주제가로 채택되며 100주년 기념 타임캡슐에 포함돼 길이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위원회는 주제가의 가사가 선정되면 여기에 곡을 붙이는 작업도 역시 공모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응모할 곳 KMASC c/o CCKI, P.O. Box 761037 LA, CA 90076 문의 (213)389-3854, (714)745-9862.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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