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소자들과 포스터 홈에 위탁됐던 어린이들과 또 제대군인들이 각각 교도소나 복지시설, 군대를 떠난 후 홈리스가 되는 추세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들의 홈리스 전락을 예방하고 정착을 돕는 주정부 프로그램이 19일 발효됐다.
캘리포니아주 정부는 주내 홈리스들의 수를 36만여명으로 집계하고 더 이상의 홈리스 발생을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최근 스테이트 인터에이전시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고 홈리스를 위한 주택 및 직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레이 데이비스 주지사는 19일 이들이 추천한 홈리스 지원방안 등에 서명했다.
지원방안에는 오는 11월의 주민투표에 홈리스와 가족들을 위한 주택 1만1,000여동의 주택이나 셸터 건설에 21억달러 규모의 공채 발행안을 부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 특히 주로 정신병력이 있는 사람이나 포스터 아동이나 청소년, 가출 청소년, 마약이나 알콜 남용자들, 재향군인,아동들을 주요 대상으로 홈리스가 될 성향이 농후한 사람들을 파악하여 상담이나 기술제공 직업 찾아주기 등 구체적인 지원을 해준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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