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주년 광복절 기념예배 및 기념식’이 지난 15일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SD 한인회와 교역자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교계 지도자와 주요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 조국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감격을 함께 나눴다.
김창기 교협회장은 이날 ‘자유! 참 자유’ 제하의 설교를 통해 "조국이 36년간에 걸친 일본의 압제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리고는 있지만 진정한 자유는 못 누리고 있다"고 지적, "인간의 권리요 축복인 참 자유는 진리 안에서 우리를 짓누르고 있는 부정부패, 탐욕, 음주, 마약, 도박 등 모든 죄악으로부터 완전 해방될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종범, 김재현, 최동진 목사는 조국과 SD지역 복음화, 미국을 위한 기도를 각각 올렸다.
한인회 주관 기념식에서 임영상 회장은 김대중 대통령의 기념사를 대독했으며 조광세 평통 SD 분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해외동포들은 조국의 제2 광복인 통일이 하루 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한데 모아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 모두는 ‘광복절 노래’를 제창한 후 이영문 한미노인회장 선창에 따라 ‘만세’를 삼창, 그 날의 감격을 되새기며 의미를 새롭게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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