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억 국제프로젝트 주역
S.E.S의 슈가 세 멤버 가운데 유일하게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재계약했다.
슈는 25일 해외 진출 추진을 주 조건으로 SM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SM은 10억원을 투입해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극비리에 추진해온 ‘인터내셔널 프로젝트’에 슈를 주역으로 참여 시키기로 했다.
계약 기간이 계약금에 대해선 슈와 SM 모두 밝히지 않았으나, 전속 기간이 3년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SM은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과 헐리웃까지 공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국제적인 자본과 마케팅을 동원해 ‘인터내셔널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 슈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언어 구사가 가능하고 S.E.S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일본 쪽으로 진출하길 원하고 있다.
슈는 “내 재능과 가치를 발굴하고 발전시켜줬고, 폭 넓은 해외활동을 가장 잘 지원해 줄 조건을 갖춘 기획사가 SM이라 생각해 다시 같이 일을 하게 됐다 ”고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 S.E.S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S.E.S 멤버들과 함께 활동할 수 없어 안타깝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최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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