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행사 알차게
2세들 위한 사업도”
나성동부영락교회 담임 장세정 목사(48)가 나성동부지역 교역자협의회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연말 팜스프링스에서 열렸던 총회에서 전회장 조성현 목사(주님께서 세운교회)로부터 동부지역 28개 교회가 가입돼 있는 교역자협의회의 살림을 넘겨받은 장 회장은 한인 이민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중책을 맡게 돼서 영광이라며 1903년 1월13일 하와이 사탕수수 밭 노무자로 미주 한인 디아스포라의 삶을 시작한 102명의 선조들이 믿음과 땀방울로 세워 놓은 이민사회이기에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불굴의 의지로 자손들에게 신앙과 애국정신을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부활절 새벽예배, 광복절기도회, 성탄절 연합예배 등 협의회의 연례행사 외에 “청소년 연합찬양예배를 비롯해 1.5~2세들을 위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 회장은 자신의 취임을 계기로 협의회 임원진이 40대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졌다며 이정근 목사(유니온교회), 김대평 목사(나성한미교회) 등 선배들의 도움을 얻어 협의회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1.5~2세 교역자들이 아직은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갭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이들과 1세들간에 징검다리 역할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2003년도 동부지역 교역자협의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 고승희(아름다운교회). 이종철(성화선교회), 총무 유의형(큰 사랑교회), 서기 신영각(동부연합감리교회).
연락처 (626)339-6177(장세정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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