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 김기영씨가 미국 3대 방송사중 하나인 ABC 제작, 섹시 미남 미녀 선정 프로그램인 “아 유 핫?”에서 중서부 지역을 포함하는 ‘존1’부분의 마지막 8명(남 4, 여 4)후보자중 한 명으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24세의 김씨는 현재 컨설턴트와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시안 1.5세와 2세들을 위한 교회인 마운트 프로스펙트 소재 ‘페이스 얼라이언스’ 교회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 유 핫?’은 프로그램 제작팀이 전국을 순회하며 각 지역 수천명의 후보자중 심사위원의 심사와 팬 투표등을 거쳐 최종 선발자를 결정하게 되는 프로그램으로 매 지역 후보 심사가 있을 때마다 수천명의 후보자가 몰리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김씨의 ‘존1’ 지역 최종 선발 여부는 오는 2월 20일 이곳 시간으로 오후 7시 방송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