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유지하며 따뜻한 대화를
전쟁과 테러공격의 위협이 미국에 사는 우리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이때, 자녀들에게 이야기할 때는 균형(balance)있게 말해야 됩니다.
자녀들이 스스로 안전하다는 느낌을 유지하도록 하고, 너무 언론에 지나친 노출을 삼가도록 하고 불필요한 추측을 피해야 할 것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제멋대로의 편견이나 추측이 아니라 사실(facts)을 바로 알아서 이야기해 줄 의무가 있습니다.
연방재난통제국 FEMA(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는 각 가정에 가족 1인당 최소한 72시간을 지탱 할 수 있는 물과 통조림 음식(canned food)을 준비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재난 대비물품으로 손전등(flashlight), 배터리로 작용하는 라디오(battery-run radio), 그리고 여분의 이불 등을 준비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어린학생들은 지나치게 자세한 정보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인내심을 가지고 자녀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세요. 자녀의 나이와 성숙도(maturity)에 맞는 설명을 하세요. 자녀들이 어른들의 보살핌과 사랑을 받는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세요. 자녀들과 편안하고 조용한 환경을 많이 갖도록 노력하세요.
부모는 자녀의 모범(role model)이 되어야 하므로 용기(courage)와 위엄(dignity)을 가지고 행동하세요. 같이 저녁을 먹을 때나 가족들이 같이 대화하는 시간에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며 이야기해 보세요.
자녀가 튀는 행동을 하거나(act out) 다른 아이들을 못살게 굴고(bullying) 학교나 가정에서 어리석게 행동(acting silly)할 때는 어린이들이 걱정(anxiety)이나 두려움(fear)을 잘못 표현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잠을 잘못 자고 잘 울고 우울하게 보이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멍하게 보이고 움츠려들고(withdrawn) 행동에 큰 변화를 보이거나 하면 반드시 정신건강 전문인과 상담해야 됩니다.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심리상담교사(school psychologist)나 카운슬러(counselor)또는 교사나 교감, 교장에게 상담을 해서 우선 도움을 받으세요.
위기가 있을 때는 감정적 균형(emotional balance)을 유지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므로 사랑하는 가족, 좋은 친구들, 학교 교사들이 많은 격려가 될 수 있습니다.
학부모자신들도 정신적 건강과 균형적인 감정을 가질 수 있도록 자신들을 돌보세요. 될 수 있으면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정상적인 스케줄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적십자사(Red Cross)의 웹사이트
www.redcross.org/disaster /masters/facingfear/로 들어가면 두려음에 대처하는 법(Facing Fear)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미 전국 학교 심리상담교사 협회(National School Psychologists Association) 웹사이트에서도 학부모를 위한 여러 가지 좋은 제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 학교에서는 의무적으로 학교 안전플랜(Safe School Plan)을 작성하고 위기대응팀(Crisis Inter-vention Team)이 정해지고 학교비상운영과제(School Emergency Operation Assignments)들을 명백하고 정확하게 모든 교직원들에게 알려주도록 되어있습니다.
교육상담 (영어)(E-mail) sko1212@aol.com, (한국어)(Fax) (323)256-1765
<3가 초등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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