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달라스 한인 골프협회와 달라스 시니어 골프협회는 오는 4일 오후 1시 투어 18에서 월례 친선경기를 개최한다고 김항기협회장이 알려왔다.
이와관련 김항기 골프협회장을 비롯한 송재후, 이승환 부회장은 경기운영에 대한 예산문제 등을 고려 6월 월례경기부터는 회원사전 등록제를 실시, 경기일정을 3주전에 공고하고, 등록은 경기 10일전에 마감한다. 특히 월례 친선게임 등록회원수가 24인 이하일때는 경기를 자동취소키로 했으며 36명 이상 참가한 경기에 한하여 2회이상 참가한 기록이 있는 회원에게만 수상자격을 부여한다.
앞으로 이와관련 텍사스 오픈 경기를 제외하고는 일체 후원금을 받지 않기로 한 골프협회는 새로이 시행되는 운영방법과 관련 골프장 예약은 예약인원이 미달하면 전액 변제해야하는 이유와 언제든지 참가하면 된다는 안일한 자세로 골프장측으로부터 한인들의 이미지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전제하에 이 같은 방안을 마련케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김항기 협회장은 “앞으로 월례경기시 사전 등록과 적어도 경기시작전 30분 전에 도착해 경기를 준비해줄 것과 도착즉시 등록을 먼저 필해줄 것”등 3개 사항을 필히 이행해 줄것을 회원들에게 권고하는 한편 “ 앞으로 협회운영의 아무런 발전된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 언제든지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전직 협회장 및 임원관계자들의 정중한 협조를 구했다.
배원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