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100주년 청소년 콘서트’ 공동사회자로
오는 5월 3일 본보 주최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청소년을 위한 라이브 콘서트’를 이끌어갈 여성 진행자로 일리노이 주립대(어바나 샴페인) 화학과에 재학중인 임윤희양이 최종 결정됐다.
임양은 시카고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임근섭씨와 선정요씨의 3녀중 막내로, 워싱턴 DC에서 있었던 서류미비학생 구제를 위한 라비대회에 한국학생을 대표해 참가한 바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역시 본보 주최 ‘2003 미스 시카고 선발대회’에 참가 ‘미스 한국일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MC 공개모집의 심사를 담당했던 한 관계자는 “임양의 유창한 한국어 구사 능력과 예기치 않은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는 순발력, 각종 뮤지컬, 연극 무대 등에서 활약했던 풍부한 무대 경험, 대담성 등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임양은 “이번 콘서트는 한인사회에선 좀처럼 접하기 힘든 대형 공연”이라며 “관객들이 편안하고 유익한 분위기에서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jinworld@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