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의 경제 5 단체장을 비롯해 재벌 기업 총수들이 대거 실리콘 밸리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노무현 대통령의 미국방문때 손길승 전경련 회장 등 경제5단체장과 이건희 삼성회장, 구본무 LG회장, 정몽구 현대차회장 등을 비롯한 주요 재벌 총수 및 장흥순 벤처기업협회 회장을 포함한 벤처기업인들이 경제인 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노 대통령의 방미가 안보와 경제 분야에서 미국과의 협력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경제인 사절단은 경제쪽 민간외교를 펼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전경련의 설명은 이들 대규모 경제 사절단이 주요행사 참석은 물론 노무현 대통령을 따라 북가주 지역을 방문해 실리콘 밸리 지역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경제관련 정책 비전을 뒷받침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들 사절단은 본국 기업의 경영성과와 투자의지 등을 미국내 투자자 및 경제계에 설명하고 한국의 경제 잠재력과 경제투명성 강화노력을 알리는 사실상의 국가 홍보 행사를 펼칠 것이라고 전경련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손 전경련 회장,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재철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영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김창성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제5단체장이 모두 포함됐다.
또 이건희 삼성회장, 구본무 LG회장, 정몽구 현대차회장, 조석래 효성회장, 김승연 한화회장, 조양호 대한항공회장, 박용오 두산회장, 현재현 동양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이웅렬 코오롱회장, 최용건 삼환기업회장, 김 윤 삼양사회장, 류 진 풍산회장, 이구택 포스코회장, 이학수 삼성 구조조정본부 사장, 김동진 현대차사장 등 한국의 주요 재계 인사가 총출동하게 된다.
이와함께 장흥순 벤처기업협회 회장과 변대규 휴맥스 사장, 김형순 로커스 사장,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 안경영 핸디소프트 사장,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사장, 권성문 KTB네트워크 사장 등 벤처기업인도 대거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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