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인들이 운영하는 델리에서 프랑스 정통의 빵과 크로상트, 케익 등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한인 식품협회(회장 이건우)는 전통 프랑스 제과업체인 ‘비 드 프랑스’(Vie De France) 프랜차이즈 대행업체인 JP 비즈니스 프라퍼티의 조셉 박 대표를 초청, 오는 30일 사업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비 드 프랑스’사는 400여종의 정통 프랑스 제과를 취급하는 식품업체로 ‘Au Bon Pain’ 등과 더불어 미 주류사회 제과업계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식품협회 이건우 회장은 "만약 이번 사업이 성사되면 앞으로 식협 회원들의 델리에서 아침마다 방금 구워낸 빵의 향기가 고객들을 끌어들일 것"이라며 "이번 사업은 업계 불경기를 타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용석 식품협회 사무총장은 "비 드 프랑스는 델리나 그로서리에서 큰 자리를 차지하지 않고 설치, 운영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며 "오는 30일 오후 7시 협회 사무실에서 개최되는 설명회에 많은 이사들과 회원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식품협회는 지난해 회원들을 위해 쿠도 빈스 커피와 사업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정지원 기자> jwjung@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