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골수이식 수술을 받는 예다나(미국명 앰버 염)양을 돕기 위한 바자회가 26, 27일 뉴저지 웨스트 패터슨에 위치한 아펜젤라기념 내리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고한승)에서 열린다.
예다나살리기위원회의 이현직 위원장은 23일 "예다나는 지난 21, 22일 4번째 방사능 치료를 받았고 오는 25일 병원에 다시 입원해 예정대로 30일 골수이식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모든 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기증된 골수가 예다나의 몸에 성공적으로 이식되기를 모두가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오는 26일(오전9시~오후5시), 27일(오후1~5시)에는 예다나양을 돕기 위한 바자회가 열린다. 바자회에는 아동복에서부터 성인복까지 약 1,000여점의 새옷과 헌옷을 비롯해 중고 가구 30여점, 디지털 패션 손목시계 50여점이 판매되고 이와 함께 파전, 김밥, 오뎅, 떡볶이, 핫도그 등 음식 바자회도 함께 진행된다.
이현직 위원장은 "모든 분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열려 예다나양에게 많은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201-741-3002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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