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권 갱신 등 영사 서류 접수 대행 서비스
여권 갱신, 비자 발급 등의 영사 서류 접수를 위해 워싱턴 D.C. 총영사관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워싱턴 한인 연합회는 5월부터 애난데일 소재 한인연합회관에서 영사 서류 접수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김영근 회장은“영사 서류 접수 대행 서비스를 5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공한다"며“향후 서비스 시간과 장소를 확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연 20달러 정도의 회비를 납부하는 한인들에게 회원 우대증을 발급하고, 여권 갱신 및 비자 신청 등 영사 업무 민원 서류 접수 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회원 우대증 소지자들이 한인 식당과 식품점, 한인 서비스업체 이용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맹 업체들도 모집할 예정이다.
김회장은“한인연합회에 대한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동포 업소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회원 우대증을 발급할 예정"이며“우대증 발급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으로 한인회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영사 서류 접수 서비스와 관련 김 회장은“지난 한인연합회장 선거 공약사항"이라며“워싱턴 D.C.의 총영사관까지 나가야 하는 동포들의 불편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회의 영사 서류 접수 대행 서비스는 여권 갱신, 비자 발급 등의 업무 처리에 필요한 서류를 접수해 영사관에 넘겨 절차를 밟은 후 다시 받아 민원인에게 전달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 연합회는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구체적인 영사 서류 접수 서비스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곽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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