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PGA투어 2승 우승자인 프로골퍼 최경주선수(슈페리어, 테일러메이드)가 휴스턴 한인 주니어골퍼 4명을 초청,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우드랜드 피쉬 크릭 골프클럽(Fish Creek GC)에서 동반 라운딩을 가졌다.
이날 최선수는 골프유망주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미국 주니어골퍼들을 앞서기 위해서는 자신이 골프를 하는 목적을 정확히 알고 연습을 충실히 해야한다”고 충고하면서 골프선수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마음자세에 대해 조언했다. 최경주선수는 이날 모임에 대해 “한인 유망주들에게 골프와 인생을 알게 하는 봉사의 차원에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점심식사 후 최경주 선수는 주니어 선수들과 9홀을 돌면서 기술보다는 남을 배려하고 겸손한 경기매너를 통해 인성을 배우게 하는 등 정신적인 면을 지도하면서 라운딩을 마쳤다.
최경주선수와 함께 라운딩한 휴스턴 주니어 유망주는 다음과 같다.
▲Sumin Yu (유수민:14) 구력 4년. 핸디캡 2 ▲Sunwoo An (안선우:14) 구력 3년 8개월, 핸디캡 5 ▲Sunny Chang (장기주:14) 구력2년. 핸디캡 5 ▲Kurt Pantle (13) 구력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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