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장애인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직업교육을 실시한다.
물덴동산(대표 이옥진 선교사)이 직업교육을 통한 장애인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오는 5월 시작하는 ‘장애인 컴퓨터 직업훈련 프로그램’은 장애인 컴퓨터 전문가들이 장애인 단체인 물덴동산에서 장애 학생들에게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프로그램 디렉터 최해주씨는 지난 84년 한인타운에서 권총강도를 당한 뒤 하반신을 쓸 수 없게 된 신체 장애자. 최씨는 “한인 장애인들은 장애에 대한 가족의 잘못된 인식과 언어장벽 등으로 사회와 격리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컴퓨터에 대한 기본 교육부터 웹디자인 및 프로그램 전문가 과정까지 총괄적인 교육을 제공한 뒤 커뮤니티 단체와 협력해 학생들의 직장까지 알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덴동산은 이미 정부 지원금과 자체 예산을 통해 컴퓨터 교실과 통학버스를 마련했지만,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고성능 컴퓨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애인 컴퓨터 직업훈련 프로그램 연락처는 (714)73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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