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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역사상 최고의 포인트가드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유타 재즈의 잔 스탁턴(41)이 은퇴의사를 밝혔다.
지난 19년간 재즈에서 활약하며 NBA 역사상 최다 어시스트(1만5,806개)와 스틸(3,265) 기록을 수립한 스탁턴은 재즈가 새크라멘토 킹스에 패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하루 뒤인 2일 구단주와 감독을 만나 은퇴의사를 전달했다. 이날 델타센터 라커룸에서 기자들과 만난 스탁턴은 은퇴를 단언하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떠날 때라고 생각한다"며 19년간의 NBA 커리어를 접을 뜻을 분명히 했다. 스탁턴은 오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게 된 것에 감정이 북받친 듯 인터뷰도중 눈물이 터져나올듯 하자 인터뷰를 중단하고 라커룸을 떠나갔다.
지난 19년간 재즈에서 활약하며 NBA 역사상 최다 어시스트(1만5,806개)와 스틸(3,265) 기록을 수립한 스탁턴은 재즈가 새크라멘토 킹스에 패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하루 뒤인 2일 구단주와 감독을 만나 은퇴의사를 전달했다. 이날 델타센터 라커룸에서 기자들과 만난 스탁턴은 은퇴를 단언하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떠날 때라고 생각한다"며 19년간의 NBA 커리어를 접을 뜻을 분명히 했다. 스탁턴은 오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게 된 것에 감정이 북받친 듯 인터뷰도중 눈물이 터져나올듯 하자 인터뷰를 중단하고 라커룸을 떠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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