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올드 타이머로 Comcast(구 AT&T) 케이블 TV 북부 지역채널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영어를 강의하는 김태일씨(사진· 존 김)는 노무현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맞춰 노대통령에 대한 강의를 계획하고 있다.
미국에 처음 방문하는 노대통령을 미국사회에 알리기 위한 이번 강의에서는 시카고 총영사관에서 제공한 노대통령 관련 영문 자료를 바탕으로 영어와 한국어로 노대통령의 외교 정책, 대미관계 외교, 북한 핵에 대한 정책 등을 알려 한인들을 포함해 주류사회에도 노대통령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예정이다.
김씨는 “평소에도 노대통령의 대중적인 성격과 성장과정 등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하며 “아직 미국사회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노대통령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대통령에 대한 강의는 13일 오후 3시∼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알링톤 하이츠, 데스플레인스, 글렌뷰, 노스브룩, 윌링, 팍리지, 마운트 프로스펙트, 샴버그에서는 채널 35번, 버펄로 그로브, 링컨우드, 윌멧 등의 지역에서는 채널 19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홍성용 기자sy102499@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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