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교회여성연합회(회장 허영은)와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황은영)는 한가족돕기 운동을 위해 공동으로 모금 만찬을 준비하고 있다.
한가족돕기운동이란 청소년 및 가정폭력 예방 프로그램과 현재 쉘터에 있거나 자립하려고 노력하는 피해자 여성 및 자녀들을 한 교회가 한 가족씩 맡는 운동이다. 이 운동을 위해 두 단체는 오는 6월1일(일) 오후6시 뉴저지안디옥장로교회(황은영 목사)에서 ‘한가족 돕기 만찬의 밤’을 열고 들어온 성금은 모두 한가족돕기운동 후원금으로 사용할 것을 합의했다.
허영은 회장은 교회여성연합회가 하는 일에 관해 "각 교회의 편리한 시간에 방문, 가정폭력예방을 위한 세미나를 주관하여 현재 소설 워커로 일해온 수잔 윤씨와 쉘터를 거쳐 자립에 성공한 여성들의 경험담을 나눈다"며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 안내와 어려움에 있는 여성들을 위해 일하려는 젊은 여성이나 쉘터에서 자립하려는 여성들을 위해 장학금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또 허 회장은 교회에서 하는 일로 "한 교회가 한 가족을 맡아 자립할 때까지 구체적으로 필요한 것을 여선교회 중심으로 도우며 쉘터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형편이 되는 대로 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여성연합회(201-440-6975)는 지금까지 한가족돕기운동 헌금을 해준 교회를 밝히고 많은 교회들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운동에 동참한 교회와 단체는 아콜라연합감리교회(안명훈 목사) 2500달러와 자립할 때까지 보조(Y.R.Lee와 1자녀), 예수마을장로교회(김진호 목사) 500달러와 자립할 때까지 보조(E.Y.Kim과 3자녀), WMBC-TV63(주선영 목사) 500달러(Y.S.Park과 3자녀), NJ교회여성연합회 세계기도일 헌금중 1000달러(H.S.Kim과 3자녀), 안디옥장로교회(황은영 목사) 500달러와 자립할 때까지 보조, NJ한인장로교회(김창길 목사) 800달러와 자립할 때까지 보조(I.S.Kim과 1자녀), 성도교회(허상회 목사) 1000달러와 자립할 때까지 보조, 그레이스연합감리교회(장철우 목사) 5월25일 오후 2시 세미나 예정 등이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