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 부지사, 공주대 관계자들과 환담서 …지원약속
노스이스턴일리노이(NEIU) 대학에서 열리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졸업식 참석차 시카고를 방문한 공주영상정보대학(이하 공주대)의 이진 학장과 시카고 총영사를 지낸바 있는 변종규 항공승무원과 교수는 19일 팻 퀸 일리노이주 부주지사를 방문하고 상호간의 교류확대 및 우호증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대는 4년 전부터 NEIU와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20-30명 정도의 졸업생 및 재학생들을 NEIU에서 개설되는 6주기간의 영어교육 과정에 교환학생 자격으로 파견해 오고 있다.
이날 모임은 다운타운 주청사 건물인 톰슨 센터내 퀸 부주지사의 사무실에서 이루어졌으며, 박규영 NEIU 교수이자 한인회 부회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모임 참석자들은 NEIU와 공주대가 진행하고 있는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한국과 일리노이간의 문화 및 경제적 교류현황, 시카고 한인사회의 활동사항 및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퀸 부주지사는 특히 올해로 이민 100주년을 맞는 미주한인 및 시카고 한인사회의 역사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모임에서 퀸 부주지사는 “미주 한인 이민 100 주년을 기념할 만한 기념 우표를 제작해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 우표발행이 성사 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박규영 교수는 “여러 한인 인사들과 논의해 기념 우표발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공주대 관계자와 퀸 부주지사는 앞으로도 이메일 등의 교류창구를 통해 경제, 문화, 학술적인 정보 교류를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웅진기자
jinworld@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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