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사장 김기영)는 다음 주로 다가 온 각급학교 방학과 함께 이달 말 시작될 ‘여름학교’ 준비를 위한 교사연수회를 13일 낮 애난데일 소재 버지니아 사무실에서 실시했다.
교사연수회에는 총 25명이 참가, 학교진행 일정 점검 및 교사의 책임과 자세, 안전교육 등에 대한 강연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연수회에서 에스더 박 봉사센터 총무는 "한국어 교육과 함께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도록 한인 청소년을 유도, 자랑스런 코리언-아메리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의무와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면서 "성공적인 여름학교를 위해 교사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후까지 계속된 연수회는 각 버지니아 , 몽고메리 캠퍼스 및 영·수, 한글, 프리스쿨/킨더가든, 특별활동 등 각 분과별로 별도 진행됐다.
봉사센터 여름학교는 이달 24-25일부터 버지니아(워싱톤제일감리교회)와 메릴랜드(워싱톤한인침례교회)두 곳에서 5주에 걸쳐 실시된다. 올해 ‘서머학교’에는 사물놀이, 수화, 밴드, 태권도 등의 특활이 신설되며 각 다양한 교육정보 제공을 위한 학부모 교육 세미나도 주 1회 마련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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