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사회와 협력위해 한인직원 채용할 것”
▶ 버즈 홀리후보(공화) 밝혀
"메이슨 디스트릭트 수퍼바이저에 선출된다면 한인사회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한인 직원을 채용하겠습니다."
한인타운인 애난데일이 속해있는 훼어팩스카운티 메이슨 디스트릭트 수퍼바이저 선거에 출마한 버즈 홀리 후보(공화, 34세, 사진)가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사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25일 낮 설악가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홀리 후보는 "애난데일에 한인타운이 형성되면서 타운 전체가 활기를 띠고 비즈니스가 활성화됐으며 카운티의 세수증대에도 한인들이 큰 기여를 했다"며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애난데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애난데일지역에서 성장한 홀리 후보는 윌리엄 앤 메리 대학과 조지 메이슨대 법대를 졸업한 변호사로 프랜크 울프 연방하원의원(공화-버지니아)의 입법 보좌관등을 거쳤다.
홀리 후보는 "2000년 이후 3년 동안 훼어팩스 카운티의 예산이 물가상승률보다 7배나 증가했고, 같은 기간 동안 주민들이 세금부담이 38%나 늘어났다"며 "이같은 예산 증액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교통문제 등에 대해서는 수퍼바이저회가 아무런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고 기존 수퍼바이저회를 비난했다.
홀리 후보는 "새로운 리더십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젊은 지도자가 필요하며 사업자들의 과도한 세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의 생활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홀리 후보는 오는 11월5일 선거에서 민주당의 페니 그로스 현 수퍼바이저와 맞붙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해롤드 변 전국아시안공화당 사무총장등 한인 지지자들도 참석했다.
곽기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