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6.25참전전우회 휴스턴지회(회장 이유승)는 지난 25일 오후7시 아시아나 가든 별실에서 회원과 양봉렬 총영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재명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이유승회장은 "참석해 주신 참전전우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자유수호를 위해 피와 젊음을 바친 분들이 바로 여러분"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이 사회와 자녀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양봉렬 총영사는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바친 참전전우들에게 깊은 감사하다. 피로 맺어진 한미 양국간의 동맹을 더욱 돈독히 해야 한다”는 본국 국무총리 6.25기념사를 대독했다. 또한 강경준 한인회 회장 대행도 나라와 겨레를 위해 참전한 참전 전우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축사를 했다.
정재명부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작년 7월 발기인대회, 11월 대통령 훈장수여 및 참전유공자증 전달식, 미국 육군창설의 날 기념식 참석 등 지금까지 행사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한편 행사 도중 김경희 휴스턴시장자문위원은 6.25기념식과 참전전우회를 인정하는 리브라운 휴스턴시장의 인정서를 이유승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봉렬 총영사를 비롯한 강경준, 헬렌장, 최원규, 김경희, 이석환 등 단체장들과 동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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