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간 콘트라 코스타 바트역 주차장에서 차량 절도 및 차 유리창 등을 부수고 차안의 물건을 훔쳐 가는 사례가 계속 증가, 이 지역 경찰들이 관련 범죄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26일 콘트라 코스타 지역 경찰 간부 6명과 검찰 국장 등은 차량 절도와 관련한 회의를 갖고 이와 같은 범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유사 범죄 용의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콘트라 코스타 바트 경찰서의 게리 지서장은 "차량 절도를 경범죄로 가볍게 보는 경향이 많다"면서 "절도범들은 단순히 차량을 훔쳐 드라이브를 하는 것이 아니라 훔친 차량을 이용해 다른 범죄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위험성을 지적했다.
경찰 관계자는 2003년 4월에서 6월 동안 발생한 차량 절도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엘 세리토의 델 놀데 바트역의 차량 절도는 2002년 한해 동안 총 29건을 기록 한데 비해 올해는 5월까지 이미 28건을 기록했다. 월넛 크릭 바트역도 지난해 총6건에 비해 올 5월까지 벌써 5건이 발생, 경찰은 차량 절도 예방에 고심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