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시내 8학년생들의 독해실력이 미국내 6대 도시 가운데 가장 우수하지만 전국 평균치에는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학년생들은 전국 평균치에 미달했을 뿐 아니라 6대 도시 가운데서도 하위권인 4위에 머물렀다.
NAEP(National Assesment of Educational Progress)가 실시한 미국내 4,8학년생 기초 독해실력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시카고시내 8학년생들의 62%가 기초독해력을 구비하고 있어 다른 대도시들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카고시 다음으로는 8학년생들의 기초독해실력 소비자비율은 휴스턴(59%), 워싱턴DC(48%), LA(44%), 아틀란타(42%)의 순이었다. 이에 비해 시카고시의 4학년생의 경우는 34%에 그쳐 휴스턴(48%), 뉴욕(46%), 아틀란타(35%)에 뒤졌다. 4학년생들의 기초 독해력소지자 비율이 시카고보다 낮은 도시는 LA(33%)와 워싱턴DC(31%)였다.
그러나 시카고시의 4,8학년생 모두 전국 평균(4학년 62%, 8학년 74%)에는 크게 못미쳐 학력저하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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