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유력 시장후보 초청, 만남의 광장포럼을 공동 주최하는 북가주한인변호사협회(KABA)와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미연합회, 상항 한인회 등 3개 단체는 9일 오후 준비 모임을 갖고 주차와 장소 등 지리적 문제를 들어 새 장소 검토를 논의했다.
이들 3개 단체는 샌프란시스코 원 엠바카데로 센터에서 포럼에 관한 진척사항을 토의하고 포럼장소를 한인들에게 생소한 한스베리 극장에서 한인들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새로운 포럼 장소로 위치나 주차가 비교적 용이한 순복음 상항교회를 물망에 올려놓고 교회 관계자들과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0일 열리는 한인과의 만남의 광장포럼에 참석을 유보하고있는 게빈 뉴섬 후보를 제외한 엔젤라 알리오토, 톰 아미아노, 수잔 리일 후보 등이 참석키로 했으며 맷 곤잘레스 후보도 포럼 참석을 약속해 게빈 후보가 참석을 수락할 경우, 5인 초청 포럼이 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유근배 한인회장은 오는 10월 4일 샌프란시스코 유니언 스퀘어에서 열리는 한국의 날 행사에 샌프란시스코 유력 후보들의 성향과 공약, 개인정보 등을 알리는 홍보부스와 유권자 등록을 홍보하는 부스 2개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가주한인변호사협회 샐리 유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인사회가 안고있는 문제점과 해결책을 시장 후보자들에게 제시하고 그들이 지지하고 있는 이슈를 참석한 한인들과 대화하며 풀어나가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한인들의 포럼 참여를 강조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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