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저녁 세계 선교 침례교회에서 열린 밀알 선교단 화요 모임에 참석한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 클럽 오남근 회장과 회원들은 ‘더불어 사는 삶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장애인과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전도 봉사를 사역하고 있는 밀알 선교단의 모임에 참석한 오 회장과 회원들은 정용태 밀알단장에게 1천달러의 금일봉을 전달한 뒤 선교단원 및 장애자들과 저녁을 함께 했다.
오남근 회장은 장애자를 돕는 것은 사회 일원으로서 당연한 도리라고 힘주어 말하면서 밀알 선교단의 후원 단체로 매년 지원할 것으로 약속했다.
이날 라이언스 클럽으로부터 금일봉을 전달받은 정용태 목사는 장애인들에게는 사회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북가주 밀알 선교단은 지난 97년에 설립된 선교 단체로 후원 헌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밀알 선교단의 주요 사역으로는 선천적·후천적 장애들의 전도와 장애인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사랑의 캠프 및 장애인 복음화 대회, 밀알 선교의 밤등이 있다.
특히 장애 아동들의 전도와 신앙교육을 위해 산호세외에도 이스트베이와 살리나스, 새크라멘토 등에도 사랑을 교실을 열어 특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도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는 산호세 라이온스 클럽은 오는 12월에는 밀알 선교단이 오픈하는 한미장애인직업재활센터 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디너 모금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직업재활센터는 11월에 문을 연다.
한편 밀알 선교단에 금일봉과 저녁까지 제공한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 클럽은 11월에는 산호세 시티팀 홈레스 센터를 방문 저녁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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