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포트워스(DFW)한인학교 대표자회의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말 우리글을 이해시키고 한국인의 아름다운 정서를 함양시키기위한 취지로 개최되는 세종음악제를 오는 10월 11일 개최키로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12일 저녁 남강식당에서 회의를 개최한 DFW한인학교 대표자회의에는 새로 주 휴스턴총영사관에 부임한 조건호교육원장이 참석, 회의에 앞서 DFW 한인학교 교장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조건호 교육원장은 “한국어 능력시험에 대해 구체적 설명이 필요하다는 김경규박사(협의회장)에 제의로 달라스를 방문하게 됐다”며 “앞으로 각 행사마다 도울 수 있는 한 도움을 드려 더 많은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몫을 담당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에따라 참석 학교장들은 한글학교에서 가르쳐야할 어떤 가이드라인이 있다면 제시해달라(박영규FW교장), 유화, 유치반 교재가 필요하다(황성용캐롤턴분교장)는 건의를 했다. 이에대해 조 교육육장은 “1-6학년 재미한인학교 교재는 있으나 7세 이하의 교재는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답했다. 이날 한인학교 대표자들은 교재개발은 한글학교가 있는 어느곳에서나 당면한 문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료를 만들어 내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라데 의견을 모았다.
반면 3회째 맞는 세종음악제는 개최장소가 3개소 중 한 장소로 결정예정인 가운데 그 준비를 완벽히 하기위해 음악제 참가 접수마감을 오는 10월4일까지로 정했다. 참가비용은 100달러.선정곡은 2곡에 한함.
한편 조 교육원장은 달라스 포트워스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한국어 능력시험에 대해 그 세부시행방법을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경규회장을 비롯, 홍창의박사, 조진태박사, 김승현달라스 한국학교이사장, 박용인, 안병국이사 등 학교관계자들과 이정순교장을 비롯, 이형천, 유명희, 정미자, 방정웅, 박화자, 김우성, 문지영, 박영규, 박환태, 황성용, 임지현 등 학교장과 관계대표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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