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내 이단이나 사이비 활동을 제한하기 위해 나선 기독단체 대표들. 왼쪽부터 이연길목사, 오인균목사, 김승식목사(교회협의회장).
이단대책 협의회, 달라스 기독교 교회협의회, 달라스 목사회 등 3개 기독교 단체는 한국의 정통교단에서 이단이나 사이비로 규정된 자들이 달라스내로 잠입, 교회와 가정을 어지럽히고 사회까지 황폐화 시키고있어 이를 묵과할수 없다면서 언론사에 이들의 무분별한 광고를 제한해 달라고 18일 12시 수라식당에서 가진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요청했다.
이연길목사(이단대책협의회장)는 김승식목사(달라스 기독교 교회협의회장)와 오인균목사(달라스 목사회 회장)가 함께한 자리에서 “본국으로부터 사이비 교단이 들어와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는 등 그 한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사이비 교단이 시애틀, 애틀랜타 보다는 그 심각도가 적지만 그 것이 사회의 악영향을 끼침으로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 우선 가장 파급효과가 큰 신문사가 이들의 광고를 제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를 위해 기독교 교회협의회는 이단 교회 명단을 작성, 언론사로 송부할 예정이다.
달라스내 대표적 기독교단체인 이 3개단체는 “예수그리스도의 신실한 목회자들과 성도들 때문에 지금까지 달라스에서는 이단과 사이비가 크게 활동을 하지 못했으나 최근에는 한국에 있는 정통교단에서 이단이나 사이비로 규정된 자들이 달라스로 잠입, 교회와 가정을 어지럽히고 있다. 특히 이들은 간악하고 교활하게도 달라스지역내의 각 신문사 및 언론을 통해 광고라는 미명으로 성도들의 신앙을 혼탁케 하고 잘못된 곳으로 유혹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바른신앙으로 교회와 가정을 지켜나갈때만이 우리모두가 진정으로 행복해 질수 있음을 알기때문에 더 이상 달라스 지역의 이단 사이비들의 잘못된 행동을 묵과할 수 없어 입장을 밝히고 협조를 요청케 됐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3개단체는 이런 악영향을 끼치는 무리들에게서 사회와 교회 및 가정을 지켜나가야할 의무가 있으므로 이런 사이비, 이단들에 동조하는 언론은 사이비, 이단과 동일한 것으로 간주 이에 상응한 적절한 대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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