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한인 미술작가들이 메릴랜드 락빌 예술 센터(Rockville Arts Place)에서 전통 미술 소개와 음식 만들기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미 주류사회에 소개했다.
락빌 커뮤니티 데이인 21일 낮 락빌 예술 센터에서 열린 ‘한국 전통의 맛과 멋’ 코너에는 나진숙 워싱턴 한인미술가협회장을 비롯 한국화가 신선숙, 서양화가 이정주, 백영희 씨 등 4인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정주 화백은 김밥 만들기, 백영희 씨는 먹거리를 이용한 조각 및 장식, 신선숙 화백은 서예와 사군자 시범, 나진숙씨는 한지를 이용한 종이 상자 만들기 워크샵을 실시,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나진숙 미술가협회장은 이 행사는 지난 14일 개막된 한인 작가 14인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면서 전시회 기간 동안 갤러리를 찾은 전람객을 대상으로 좀 더 구체적인 한국의 멋과 맛을 전달하기 위해 전시회 참여 작가들이 직접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몽고메리 카운티 우튼 고교의 아시안-아메리칸 클럽 학생들로 구성된 무용단과 워싱턴 한국 무용단(단장 김은수)이 화려한 부채춤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한편 ‘아메리칸 드림의 메아리’ 14인전은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으로 락빌 예술센터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내달 18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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