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가 선보이는 특별한 맛과 영양을 즐기세요.
인기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9월초 애난데일에 문을 연 감자탕·해장국 전문점‘돌산디’의 홍보차 23일 워싱턴을 찾았다.
이날 오후 3시부터 두시간동안 고객들을 상대로 사인회를 연 태진아는“제2의 고향에 온 기분이라고 워싱턴 방문소감을 밝힌 후“동포분들이 허리케인 피해가 크지 않아 큰 다행이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태진아와 워싱턴 동포인 정찬민 사장이 파트너십으로 애난데일 K마트 옆에 개업한 돌산디는 미주 진출 1호점.
앞서 경기도 부천에 지난해 본점을 냈으며 현재 서울 등지에 모두 4개의 프랜차이즈점을 운영하면서 유명 연예인들을 비롯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정 사장이 직접 개발해 음식과 브랜드 개발 특허를 출원했다는 돌산디는‘맑고 깨끗하다’는 뜻의 순 우리말.
정 사장은“감자탕 집 특유의 어수선함을 없애고 현대 감각의 청결한 분위기에 깨끗한 맛을 낸다는 취지라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음식도 퓨전 스타일을 가미하는 등 기존의 감자탕, 해장국집과는 큰 차이가 있다.
녹용과 인삼을 첨가한 한방 감자탕, 얼큰한 뼈다귀 해장국, 돼지고기를 싫어하는 고객들을 위한 갈비 해장국, 소 한마리 해장국에 아이들을 위해 돈까스와 LA 갈비정식도 내놓았다.
음식은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고 들깨와 생 깻잎을 넉넉히 넣어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태진아는“앞으로 워싱턴을 기점으로 메릴랜드, 뉴욕, 나아가 LA까지 상륙할 것이라며 돌산디 진출계획을 밝혔다.
그는 1981-88년까지 9년간 뉴욕에서 체류한 동포 출신으로 지난해에는 한국일보 주최로 송대관과 함께 워싱턴에서 공연을 갖기도 해 친숙한 톱스타.
새 앨범 타이틀곡‘2003 바보’에 이어 후속곡‘이유가 뭘까’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KBS FM 태진아 트로트 쇼 의 DJ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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