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처럼 가격이 저렴한 의류를 판매하는 지역도 찾기 힘들 것이다. 타겟, 월마트 등 대형 디스카운트 스토어에 가면 10달러 내외의 의류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대형 디스카운트 스토어보다 더욱 가격이 저렴한 의류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한때 ‘픽 앤드 세이브’(Pick & Save)라는 간판을 걸어 놓고 운영되었다가 지금은 빅 라츠(Big Lots)로 이름을 바꾸고 바겐 샤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대형 체인 스토어가 바로 그 곳이다.
이 곳이 취급하는 옷들은 공장에서 너무 많이 만들어 재고로 남았거나 주문이 잘못되어 반품 된 물건들. 가격이 일반 스토어에 비해 40~80% 정도 저렴하고 타겟이나 월마트에 비해서도 20~30% 정도 낮은 것으로 가격 조사에서 나타났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유명 디즈니, 오시 코시(Osh Kosh), 세서미 스트릿(Sesame Street), 페이디드 글로리(Faded Glory), 머드(Mudd), 베이식 에디션스(Basic Editions), 루니 툰스(Looney Toons), 버스터 브라운(Buster Brown) 등의 네임브랜드 의류들이 매장에 들어와 있다. 바겐을 살피면 오시 코시의 어린이 셔츠가 5달러, 디즈니 푸 베어 베이비 바지가 3달러, 허시 퍼피 남자 어린이 바지가 7달러 등이다. 청소년을 위한 랭글러(Wrangler) 청바지가 9달러에 나와 있다.
그로서리 바겐도 나와 있다.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에서 볼 수 있는 우드브리지(Woodbridge), 폴 토마스(Paul Thomas) 브래드의 와인이 3달러, 4달러에 판매된다. 머셀먼스(Musselman’s) 애플소스가 2달러, 오션 스프레이 크렌베리 주스가 역시 2달러이다. 코스트 플러스(Cost Plus)에서 10달러에 판매되었던 자바 타임 커피(Java Time Coffee)가 한 통에 3달러에 나와있다.
이밖에도 수많은 아이템이 매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가까운 빅 라츠에 대한 문의는 인터넷(www.biglots.com)로 하면 된다.
자료제공 <수잔 오코너·www.bargainsla.com>
사진설명-각종 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빅 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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