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워싱턴-볼티모어지역본부는 1일 총회를 갖고 공식명칭을 ‘서로돕기’로 변경했다.
서로돕기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슈의 토론, 연사초청 세미나를 갖는 한편 대북구호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장세규 집행위원장은 “보다 보편적인 활동을 펼치기 위해 서로돕기로 명칭을 변경한다”며 “이번 총회는 이사와 회장 선출이 없는 만큼 자유롭고 열린 자세로 앞으로의 활동과 사업을 논의하자”고 인사를 대신했다.
조만 재무이사는 재정보고에서 “지난 10월까지는 서로돕기가 모금활동이 저조했으나 이사들과 후원자들의 노력으로 안정적인 기금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서로돕기는 오는 5일과 25일에 김치와 게, 의류판매를 통해 모금에 나선다. 홀 세일러에게 기증 받은 의류 1만점은 5달러 미만에 판매할 예정이다.
박종안 정책이사는 지난 여름 실시된 리더십 프로그램 보고에서 “프로그램에 참가한 본국의 숙명여대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리더십 프로그램은 매년 여름 한달간 20여명의 본국 숙명여대 학생들이 워싱턴지역에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좌, 토론 및 현장 실습을 통해 리더십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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