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경찰국 민원홍보실이 지역사회 상호간의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적이고도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4회 아시안 안전 및 건강박람회가 4일 아시안 플라자에서 열린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천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됐다.
아시안계, 히스패닉계 등, 인종이나 피부색, 출생지, 성별로 인한 차별, 영어로 인한 어려움과 고충을 겪을때 문제해결에 도움을 되고자 하는 달라스 경찰국 민원홍보실이 주최한 이 아시안 안전 및 건강박람회에는 사우스 텍사스 덴탈, 모자익 패밀리 센터, 미 적십자사, 가정 폭력 상담소, 달라스 경찰국 경찰모병반, 갱담당반, 달라스소방국, 달라스 동물원, 달라스
감리교병원,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아시안 유방건강센터, 파크란드 커뮤니티 건강플랜 등 20여개 의료민 시민단체가 참석 무료진료 및 상담에 응했다.
특히 달라스 한국 노인회 이창민씨는 많은 관람자들에게 이름과 뜻있는 한자문구를 붓 글씨로 써줘 관람자의 관심을 끌었다.
이자리에는 달라스 한국노인회 신후승총무와 영어통역을 위해 이경희씨가 참석했는가 하면 달라스 경찰국 민원홍보실 김은섭씨가 자전거 로봇을 시범, 어린이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