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게디 앙상블(단장 레베카 윤)이 엔게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가든 디너 컨서트를 19일 오후 6시부터 글렌뷰 소재 레베카 윤 단장 자택에서 개최한다.
그동안 크고 작은 한인사회 행사에 참여해온 엔게디는 연주회에서 얻어진 수익금을 모아 북한어린이 돕기, 불우이웃 등에 전액 사용해 자체내 펀드가 필요한 실정이다. 레베카 윤씨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등에 단원들이 자비를 들여 참여했으나 악보, 인쇄, 메일관리를 비롯, 음악도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지급등으로 인한 적자예산 해결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엔게디 활동을 알리기 위해 한인을 비롯 미국인들에게 초청장을 보냈다는 윤씨는 이번 연주회는 가을 정취가 무르익은 가든에서 저녁식사와 따스한 한잔의 차를 마시면서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엔게디는 비엔나의 숲속 이야기, 호두까기 인형, 비발디의 4명의 바이얼린 솔로를 위한 컨첼토 등 새로운 곡들을 준비해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측은 행사 준비를 위해 사전 예약을 바라고 있다.(연주회 장소: 323 Fernwood Lane, Glenview/847-657-0441)
한편 엔게디는 지난 5월 한인 연합장로교회에서 개최한 불우이웃돕기 일일 찻집 수익금 1500달러와 지난 7월 한국 방문 연주 수익금 250만원을 북한 어린이 돕기를 위해 보냈다.
<김흥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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