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때부터 부모님과 테니스를 치기 시작한 구태원(28·사진)선수는 개인 단· 복식 경기에 출전한다. 시카고 테니스 협회 회원이며 중앙문화센터에서 일주일에 3차례씩 테니스 강사로 활동중인 그는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신인. 그는 “처음인 만큼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는 데 함께 출전하는 제이슨 정선배와 함께 열심히 하겠다 ”는 각오를 밝히며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운동은 운동이 아니다’라며 테니스는 운동이 많이 되면서 라이브하고 젠틀하며 사교적인 운동이라고 설명한다. 모기지 회사인 퍼스트 쵸이스에서 1년째 풀타임 직원으로도 근무중인 구선수는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3일 이상, 1-2시간은 테니스로 땀을 뺀다”며 “좋은 성적을 거둬 돌아오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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