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집하면 ‘비싸다’라는 선입견이 먼저 든다.
새크라멘토에 있는 한국인 오누이(이영란·문홍식)가 운영하는 일식집 ‘아리아케’는 다른 일식집의 절반 가격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각종 스시와 롤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수십 가지의 롤은 이 식당의 자랑거리이며 새크라멘토에 있는 일식집 중에서 가장 많은 종류를 보유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20여 년의 식당 경험이 있는 두 오누이는 자체 개발한 소스로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맛을 내고있다는 것.
로즈빌에 산다는 손님 제프는 스시를 좋아해서 여러 곳을 다녀봤지만 아리아케는 맛이 뛰어나고 가격은 절반 밖에 되지 않아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7개월 전에 문을 연 이 식당은 한인타운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로즈빌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 사람이 원하면 김치와 밥도 서브한다.
또한 30달러 이상을 오더하면 작은 병의 정종이 무료로 제공되며 아리아케의 자랑인 롤 1인분은 5달러 99센터로 파격적인 가격을 선보이고 있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누구나 스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주인 문홍식씨의 부연설명이다.
전화-(916)772-4344. 주소 901 Sunrise Blvd. Roseville, CA 95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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