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한인 2세들이 일정기간 한국에서 일을 하거나 거주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2세들을 위한 영문잡지 코리앰(KoreAm)이 9월 한달간 ‘한인 2세로서 몇 년 동안 한국에서 일하거나 거주할 희망이 있습니까?’란 제목으로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총 546명의 응답자 가운데 32.26%인 198명이 한국을 모국으로 느끼며 몇 년간 거주하고 싶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30.4%(166명)가 직장과 거주지 등이 제대로 마련되면 한국으로 가서 생활하는 것이 큰 모험이 아니라며 미국에서의 삶을 잠시 정리하고 한번 시도해보겠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28.57%(156명)가 한국은 2주일 정도 잠시 여행을 다녀오거나 길게는 한 학기 정도 한국어를 배우기 좋은 곳이지 그 이상은 아니라고 답했으며 4.76%(26명)는 자신이 미국인이며 한국에서 단 하루도 보내고 싶지 않다는 응답도 나왔다.
코리앰(KoreAm·발행인 제임스 유)은 올해로 창간 12주년을 맞는 영문판 월간지로 전미지역에서 발행되며 미주한인사회와 한인 2세들의 활동에 중점을 둔 내용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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