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아나 한인회장 유인식(사진)씨는 82년 켄터키주 루이빌에 정착, 주유소 운영 등 사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지난해 1월1일부터 13대 회장으로 재직해 오고 있다. ‘켄터키아나라’는 독특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켄터키아나는 켄터키와 인디애나주의 일부 지역을 합친 합성어이다.
두 주의 한인들로 한인회가 구성돼 있지만 하나로 뭉쳐 일구어 내는 사업은 결코 적지 않다.
“제일 큰 행사는 역시 시나 주단위로 열리는 퍼레이드 행사에 참석해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것입니다. 또 노동절 등에는 이민 1세대와 2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경로잔치도 열고 체육대회도 함께 즐기지요. 이외에도 타 커뮤니티에 가능한 한 한국에 대해 많이 알린다는 것을 주 모토로 하고 있습니다.”
유 회장은 “물론 대도시에 사는 즐거움도 크겠지만 루이빌을 비롯한 중소 도시는 안전하고 교육환경 또한 훌륭하다는 점에서 거주하기에 아주 좋다”며 지역 자랑을 빼놓지 않았다.
유 회장은 “중서부 지역회의를 통해 각 지역 간 긴밀한 유대 관계가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나타냈다.
한편 켄터키아나 한인회는 시카고 한인회측에 수재의연금으로 1000달러를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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