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사스 주내 한인인구는 5천4백여명으로 그리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이곳 한인회는 어느 덧 24대 회장을 선출했을 정도로 한인회 역사는 깊다.
독고 영식 캔사스 한인회장(사진)은 “이곳 한인들 역시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세탁소나 뷰티 서플라이, 장동차 수리업, 기프트 샵 등 자영업체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독고 회장은 최근 마련된 한인회관에 상당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그동안 역대 회장님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한인회 사무실이 개설됐습니다. 그곳에서 이미 두 차례 세미나를 개최했고 앞으로도 재정이나 은퇴계획, 메디케어 등에 관한 세미나를 열 예정입니다. 한인회관을 다방면으로 이용 해야죠.” 독고 회장은 “사무실이 개설됨으로 해서 한인회 활동이 보다 효율적이고 조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독고 회장은 최근 열린 중서부한인회장 회의와 관련해서는 “진작부터 이런 기회가 마련 됐었으면 좋을 뻔했다”며 “앞으로도 중서부 지역의 한인사회가 하나로 뭉쳐 모두가 함께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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